■ 책소개
사람과 관계를 그린 로이스 로리의 SF 소설!청소년 소설의 고전인 《기억 전달자》, 《파랑 채집가》, 《메신저》에 이은 로이스 로리의 소설 『태양의 아들』. 저자의 SF 대표 4부작 가운데 대단원으로 《기억 전달자》 이후 20년 만에 출간된 작품이다. 이전의 세 소설을 통해 미래의 가상 사회를 설정해 앞으로 다가올지 모를 그 사회의 가능성과 의미를 생각하게 했던 저자는 이번 작품에서 수정모, 출산모, 양육사 등으로 이루어진 마을 공동체에서 출산모로 실패한 소녀 클레어가 자신만의 아기를 우너하고 진정한 아들을 얻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냈다.열두 살에 출산모로 선발된 클레어. 아기를 낳지만 순산하지 못한 클레어는 다른 출산모와 달리 감정을 가지지 못하게 하는 환약을 먹지 않은 탓에 자신이 낳은 아기에 대한 모성애를 서서히 키우게 된다. 태어나자마자 아이는 공동 양육센터, 보육센터로 보내져 공동으로 키워지고 일정 나이가 되면 부모를 배정받게 되는 사회에서 클레어는 점점 커지는 사랑과 연민을 가슴에 품은 채 아들을 찾아 나서는데…….
■ 목차
목차1부 이전_Before2부 사이_Between3부 너머_Beyond옮긴이의 말
■ 출판사서평
■ 저자소개
1937년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태어났다. 군의관인 아버지를 따라 이사를 자주 다니며 성장했다. 삼 년 동안 일본에서 살기도 했다. 브라운 대학에 입학했으나 곧 결혼하여 대학을 떠났다. 네 아이를 낳은 후 서던 메인? 대학교에 진학해 영문학을 전공했다. 1972년에 나온 첫 번째 책 '죽음이 앗아간 여름'은 로이스 로리가 어릴 때 언니가 죽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이었다. 로이스 로리는 '별을 헤아리며'로 1989년 뉴베리 상, '래블스타키'로 1987년 보스톤 글로브 혼 북 상을 받으며 미국 청소년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로 자리잡았다. 로이스 로리의 가장 논쟁적인 작품이자 가장 사랑받는 작품이라 할 수 있는 '기억 전달자'는 그녀에게 두 번째 뉴베리 상과 보스톤 글로브 혼 북 아너 상을 안겨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