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작가가 되었습니다>
정아은 | 마름모 | 2023-10-27 | 316쪽 | 크기 130x190x30mm
2013년 한겨레문학상 수상,
글로 먹고사는 전업작가 정아은의 글쓰기 10년 노하우
장편소설 『잠실동 사람들』 『맨얼굴의 사랑』 『그 남자의 집으로 들어갔다』, 에세이 『엄마의 독서』 『당신이 집에서 논다는 거짓말』 『높은 자존감의 사랑법』, 논픽션 『전두환의 마지막 33년』 등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글쓰기를 이어온 작가 정아은이 작가생활 10년의 지식과 경험, 희로애락을 낱낱이 쏟아놓았다. 작법서 성격의 1, 2부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글쓰기를 섭렵하며 스스로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풀어내고, 에세이 성격의 3, 4부에서는 작가의 여정에 도사린 우여곡절과 내밀한 이야기들을 더없이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글쓰기를 둘러싼 거의 모든 이야기를 꼭꼭 눌러 담은 이 책은 쓰고자 하는 사람에게 치밀하고 사려 깊은 안내서이자, 지금 쓰고 있는 모든 이에게 속 깊은 위로와 지지를 전하는 동반자가 되어준다.
<첫 책 만드는 법>
김보희 | 유유 | 2023-10-24 | 184쪽 | 크기 115x18 | 무게 152g
한 번도 책을 내 본 적 없는 예비 작가를 찾아 그의 첫 책을 펴내는 작업을 꾸준히 해 온 편집자의 작업 지침서. 서점이 아니라면 어디서 어떻게 책이 될 만한 글을 발견하는지, 모든 것을 생소해하는 예비 작가에게 책 한 권을 완성하는 길고 복잡한 과정을 어떻게 설명하고 보여 주는지, 유명세나 영향력에 기대지 않고 작가를 전혀 모르는 독자에게 그의 매력을 어떻게 내보이고 전달하는지. 스스로 맞닥뜨려 겪고 배운 첫 책 편집의 기술을 차곡차곡 정리해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나만의 작가를 찾아 신선한 신간을 기획해 보고 싶어 하는 편집자, 될성부른 작가를 발견하고도 '첫 책'이라는 부담과 불안으로 계약을 주저하는 발행인, 책을 써 본적은 없지만 언젠가 만날 나의 첫 편집자와의 협업을 모의해 보고 싶어 하는 예비 작가 모두에게 믿을 만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