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이 책의 상품구성 권수 도서명 저자 출간일 페이지수(Page) 도서사이즈(mm/g) 책소개/목차 6 문학을 열다. 6: 한국 고전 소설 베스트 김유정 20200910 475 173 * 254 * 20 mm 보러가기 5 문학을 열다. 5: 세계 명작 소설 베스트 김유정 20200910 304 173 * 254 * 13 mm 보러가기 4 문학을 열다. 4: 한국 현대 소설 베스트(1986-2020) 김유정 20200910 347 173 * 254 * 15 mm 보러가기 3 문학을 열다. 3: 한국 현대 소설 베스트(1971-1985) 김유정 20200910 351 173 * 254 * 15 mm 보러가기 2 문학을 열다. 2: 한국 현대 소설 베스트(1941-1970) 김유정 20200910 351 173 * 254 * 16 mm 보러가기 1 문학을 열다. 1: 한국 현대 소설 베스트(1921-1940) 김유정 20200910 383 173 * 254 * 16 mm 보러가기 ※ 자세한 상품구성정보에 대한 문의사항은 도서·정보 1:1상담을 이용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 저자소개
강원도 춘천에서 부친 김춘식 씨와 모친 청송 김씨 사이의 2남 6녀 중 일곱째로 출생했다. 휘문고등학교와 연희전문학교에 입학하였으나 자퇴하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한때는 일확천금을 노리고 금광에 몰두하기도 하였다. 1932년 크게 깨친 바가 있어 마음을 바로잡고 본격적인 계몽운동으로 춘천 실레 마을에 금병의숙(錦屛義熟)을 설립하였다. 1935년 소낙비가 당선되어 본격적으로 문단에 등장하였고 '금 따는 콩밭, 봄봄, 만무방, 안해, 솥, 동백꽃'등 많은 작품을 발표하였다. 폐결핵에 시달리면서 29세에 요절하기 까지 2년 동안의 작가생활을 통해 30편에 가까운 작품을 남겼다.
이상의 집안은 중인층에 속했으나 그의 생부는 이발업에 종사하여 생활의 여유는 없었다. 이 조숙한 천재는 보성고보를 졸업하고 경성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부터 학내지에 시를 발표하기도 하는 등 문필활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이 때부터 이상이라는 필명을 사용하였다. 그러나 그가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은 처녀작 '12월 12일'을 잡지 '조선'에 연재하면서부터이다. 그러던 1933년 그는 그동안 앓아오던 지병인 폐결핵이 심해지자 그 때까지 근무하던 총독부 건설국을 사임하고 본격적으로 문학에 매달리게 된다. 이 때 시인 정지용의 소개로 여러 편의 시를 잡지에 발표하기도 하고 '조선중앙일보'에 시 '오감도'를 발표하여 독자들이 이해할 수 없다는 항의를 받아 연재를 중단하는 일도 있었다. 1934년 우리 문학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문인들의 모임인 '구인회'에 가입한다. 이 때 그는 유명한 소설 '날개'를 발표한다. 사상불온자로 일본경찰에 체포되어 3월 16일 석방되었으나 이미 그의 병은 악화될 대로 악화된 다음이었다. 그는 4월 17일 새벽 동경제대 부속병원에서 사망하였는데 그의 아내가 시신을 수습하여 미아리 공동묘지에 안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