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서로에게 들려주는 따뜻한 말 + 나는 다정한 관찰자가 되기로 했다 (전2권)
<서로에게 들려주는 따뜻한 말>
김종원 , 나래 (그림) | 상상아이(상상아카데미) | 2024-07-01 | 64쪽 | 크기 190*235 | 무게 122g
독자들의 입소문만으로 베스트셀러에 오른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의 뒤를 이어 두 번째 그림책이 나왔다. 인문학과 자녀교육 분야에서 100여 권의 책을 써 온 김종원 작가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말해야 아이 내면을 단단하게 키울 수 있을지’ 책과 강연으로 학부모들과 소통해왔다. 그 경험을 모아 담은 첫 그림책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은 어린이들에게 삶의 순간을 아름답게 바꾸는 ‘예쁜 말’을 전하면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시리즈의 신간 그림책 《서로에게 들려주는 따뜻한 말》에서는 관계를 맺기 시작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두드리며, 자기 자신과 주변 사람들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지 보여준다. 아이들이 집과 학교에서 맞닥뜨리는 여러 순간에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말을 할지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도와주자. 따뜻한 말을 듣고 표현하며 자란 아이가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
<나는 다정한 관찰자가 되기로 했다>
이은경 | 서교책방 | 2024-05-30 | 288쪽 | 크기 130x190x20mm
* 슬기로운초등생활 유튜브 누적조회 3,000만뷰
30만 부모의 멘토 이은경쌤이 작정하고 쓴 자녀교육 에세이
불안에 휘둘리지 않는 단단한 태도에 관하여
‘교육전문가는 아이를 어떻게 키울까?’ 일명 이은경쌤은 누적조회수 3,000만 뷰를 기록한 교육전문가면서 수많은 자녀교육서와 학습서를 출간한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특히 거의 실시간이라 할 정도로 학부모들과 소통하고 옆집 언니 같은 친숙함으로 엄마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책은 저자가 또래 엄마들과 온, 오프에서 만나 고민을 나누면서 관심이 높았던 주제를 모아 에세이 형식으로 쓴 책이다. 이은경쌤의 교육법이 학부모들에게 큰 울림을 주는 이유는 교육이론을 넘어 초등학교 교사 출신으로서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깨우친 경험 때문이기도 하지만, 가장 큰 바탕은 저자도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는 점이다.
이은경쌤은 항상 상위권 성적을 놓치지 않는 첫째와 지적장애를 가진 느린 학습자 둘째를 키우는 워킹맘이다. 아이 열과 맞먹는 두 아들을 키우면서 저자는 누구보다 예민하고 불안한 시간을 보내야 했다. 웬만한 육아 산전수전을 다 겪었다 보니 저자의 이야기는 거의 모든 엄마들의 공감을 샀다. 저자는 엄마들에게 ‘아이들을 어떻게 키우고 있는지’를 직접적으로 보여드리는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해 이 책을 썼다고 말한다.
저자의 이야기는 어느 글보다 솔직하고 리얼하다. 어떤 이론적인 지식이나 가르침 없이도 저자의 에피소드에 울다 웃다 보면 부모가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