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적당히 잊어버려도 좋은 나이입니다 +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전2권)
<적당히 잊어버려도 좋은 나이입니다>
가마타 미노루 | 더퀘스트 | 2024-07-01 | 256쪽 | 크기 135x195x20mm
나이 들수록 중요한 건 딱 2가지,
허벅지 근육과 ‘적당히 잊고 사는 힘’!
-도쿄의대 노년내과 전문의가 말하는 행복한 인생 후반의 비밀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 김소형 한의학 박사 강력 추천
·오평선 저자, 단희쌤(이의상) 강력 추천
나이 들어 깜빡깜빡하는 일이 잦아지면 의기소침해지기 마련이다. ‘내가 벌써 이렇게 됐나’ 싶고, 지금부터라도 기억력을 향상시켜야 하는 건 아닌지 불안해진다. 그러나 도쿄의대 출신 노년내과 전문의이자 75세 현역 의사인 저자는 ‘잊는 힘’이야말로 인생 후반에 꼭 필요한 능력이라고 말한다.
100세 시대, 인생의 절반을 넘긴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동안 삶의 현장에서 고군분투해온 탓에 몸도 마음도 지쳐 있을 것이다. 저자는 이제 살아가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한다. 세상의 기준, 타인의 평가, 불필요한 의무감과 인간관계는 모두 홀가분하게 잊어버려라! 체중, 혈압, 콜레스테롤 등 획일적인 수치에만 매달리는 건강 관리법도 과감히 잊어라! 자신에게 정말 소중하고 본질적인 것에만 집중하는 지혜로 앞으로의 시간을 채워 나가라!
단단한 허벅지 근육, 그리고 중요하지 않은 것들을 가뿐히 잊는 힘이 있다면 다가오는 인생 후반전은 온전히 자유로워질 수 있는 축복의 시간이다. 이 책은 오랜 시간 고령의 환자들과 발맞추어 걸어온 주치의이자 몸소 그 축복의 시간을 누리고 있는 인생 선배가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다.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김혜남 | 메이븐 | 2022-11-11 | 280쪽 | 크기 145*210 | 무게 364g
30년 동안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해 온 김혜남이 벌써 마흔이 된 당신에게 해 주고 싶은 말들을 담은 책이다. 그녀는 지금껏 살면서 한 가지 후회하는 게 있다면 스스로를 너무 닦달하며 인생을 숙제처럼 산 것이라고 말한다. 의사로, 엄마로, 아내로, 며느리로, 딸로 살면서 늘 의무와 책임감에 치여 어떻게든 그 모든 역할을 잘해 내려 애썼고 그러다 보니 정작 누려야 할 삶의 즐거움들을 놓쳐 버렸다는 것이다. 그러다 22년 전 마흔세 살에 파킨슨병 진단을 받으며 비로소 알게 되었다. 자신이 없으면 집안도 병원도 제대로 안 굴러갈 것 같았는데 세상은 너무나 멀쩡히 잘 굴러갔다. 그제야 그녀는 자신의 곁을 지켜 주는 사람들을 다시 보게 되었고, 놓쳐서는 안 될 인생의 소중한 것들이 무엇인지를 돌아보게 되었다. 그래서 벌써 마흔이 되어 버린, 후회 없는 인생을 살고 싶은 사람들에게 말해 주고 싶은 것도 딱 한가지다.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하나의 문이 열린다. 그러니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그냥 재미있게 살아라!”
이 책은 2015년 ‘오늘 내가 사는 게 재미있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출간,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10만 부 돌파 베스트셀러가 된 것을 기념해 펴낸 스페셜 에디션으로 저자가 30년간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하며 깨달은 인생의 비밀과 22년간 파킨슨병을 앓으면서도 유쾌하게 살 수 있는 이유를 전한다. 또한 ‘완벽한 때는 결코 오지 않는 법이다’, ‘때론 버티는 것이 답이다’, ‘제발 모든 것을 상처라고 말하지 말 것’, ‘가까운 사람일수록 해서는 안 될 것들이 있다’ 등 환자들에게 미처 하지 못했던 그러나 꼭 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