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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이
아포리즘으로 편역되어 재탄생하다!이 책은 ‘인간관계의 바이블’이자 ‘시대를 초월한 인간관계 지침서’로 평가받는 위대한 책이다. 워낙 영향력 있는 책이다 보니 〈타임〉은 이 책을 ‘최고의 자기계발서’로 선정했고, 미국 의회도서관은 ‘미국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책’으로 선정했다. 또한 워런 버핏, 존 F. 케네디, 버락 오바마, 조지 부시, 스티븐 코비가 강력 추천하는 등 세계적 리더들에게 많은 영감과 도움을 주었으며 그들의 인생 길잡이가 된 책으로도 유명하다. 1936년에 출간된 이후 전 세계에서 1억 부가 판매되고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된 글로벌 베스트셀러이기도 하다. 이 책이, 출간된 지 80년 넘게 이토록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자명하다. 인간의 본성을 꿰뚫는 예리한 통찰로 인간관계에서 겪는 고민에 대해 명쾌하고 실질적인 해답을 주기 때문이다. 특히 21세기 들어 개인화가 극심해지면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데 고충을 토로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기에 이 책이 더욱 빛을 발한다. ‘내 인간관계는 왜 이럴까?’라는 생각이 든다면 이 책이 분명한 해답을 제시해줄 것이다.
이 책은 너무나 위대하고 얻어갈 게 많은 책이지만 아쉬운 점도 분명 있다. 철학 인문고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읽는 동안 생각보다 몰입이 쉽지 않은데, 워낙 많은 상황과 긴 사례가 소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 사례가 미국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 중심이라 우리에겐 생소한 미국 이름과 기업명이 너무 많이 언급되는 것도 그 지루함에 한몫하며, 20세기 초에 집필된 책이다 보니 시대에 맞지 않는 내용과 사례도 더러 눈에 띈다. 그래서 메이트북스는 이 책의 편역을 결심하면서, 너무 내용이 길거나 와닿지 않는 사례는 삭제하거나 그 내용을 간추려 가독성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또한 이 책의 원서에는 부제목과 장제목만 존재하고 별도의 중간 제목이 달려 있지는 않다. 이 같은 편집 형식도 지루하게 읽히는 원인임을 감안해 이 편역서에서는 본문의 내용을 변별력 있게 118개의 칼럼으로 나누어 일일이 칼럼 제목을 새로 달았기에 마치 아포리즘처럼 부담 없이 읽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장담하건대 이 편역서는 기존의 완역본을 이미 읽어낸 독자들에게는 주옥같은 내용들을 다시금 되새겨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완독에 실패했거나 아직 읽을 엄두가 안 나 읽지 못한 이들에겐 즐겁게 읽어나가며 카네기 철학의 정수를 만끽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아무쪼록 21세기의 독자들이 이 편역서를 통해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더욱 흥미롭게 완독해 인생의 영원한 지침서로 삼길 바란다.
![목차](https://gi.esmplus.com/monas0106/menu/B_list860.jpg)
지은이의 말 | 내가 이 책을 쓴 방법과 쓰게 된 이유
엮은이의 말 | 인간관계가 깊어지고 삶의 지혜가 생기다!
1부 - 사람을 다루는 3가지 핵심 기술1장. 비판하거나 비난하거나 불평하지 마라
다른 사람을 꾸짖는 일이 어리석다는 사실을 깨닫자 | 내가 날린 비판의 화살은 반드시 내게로 돌아온다 | 비판을 받지 않으려면 비판하지 말라 | 남을 바꾸려 하기 전에 내가 바뀌는 게 우선이다 | 우리가 상대하는 대상은 감정적인 생명체이다 | 다른 사람의 험담 대신 그의 장점들을 이야기하자 | 모든 것을 아는 것은 모든 것을 용서하는 것이다
2장. 가식이 아닌 진심으로 인정하고 칭찬하라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줘야만 무언가를 시킬 수 있다 |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중요한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 최고의 능력을 끌어내는 방법은 바로 인정과 격려다 | 진심이 담긴 인정이야말로 사람을 다루는 핵심 비결이다 | 인정은 진실되지만 아첨은 진실되지 못하다 | 내 업적이나 욕구는 내려놓고, 그의 장점을 찾아보자
3장. 상대방의 관점에서 생각해 욕구를 불러일으켜라
물고기에 맞는 미끼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 | 사람들은 오직 자신이 원하는 것에만 관심을 둘 뿐이다 | 우선 상대방에게 강렬한 욕구를 일으켜야 한다 | 자신뿐 아니라 상대방의 관점으로 사물을 바라봐야 한다 | 남의 마음을 이해하는 사람의 미래는 밝을 수밖에 없다 | 사람의 마음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반드시 알아야 한다 | 상대방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것부터 알아내야 한다
2부 - 사람들이 당신을 좋아하게 만들 6가지 방법1장. 상대방에게 관심을 가지면 어디서든 환영받는다
사람들은 남에겐 관심이 없고 자신에게만 관심이 있다 | 남에게 무관심한 사람은 큰 문제가 있는 사람이다 | 진심으로 관심을 기울이면 누구라도 나의 친구가 된다 | 다른 사람을 위해 무언가 하려는 노력을 기울이자 | 열정적으로 사람을 대하면 직장에서의 운명도 달라진다 | 그가 당신을 좋아하게 하려면 그에게 관심을 가지자
2장. 미소를 짓고 환하게 웃어 좋은 첫인상을 주어라
"당신을 만나서 좋아요”라고 미소로 상대방에게 말하라 | 가식적인 미소가 아닌 진짜 미소를 짓자 | 억지로라도 웃어보고, 행복한 것처럼 행동하자 | 행복을 결정하는 것은 행복에 대한 나의 생각이다 | 미소를 지은 채 인사하고, 악수를 할 때는 진심을 담아라 | 웃지 않는 사람은 장사를 하면 안 된다
3장. 그의 이름을 잘 기억해 어렵지 않게 불러주라
이름을 기억하는 능력이 당신의 성공을 앞당긴다 | 사람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존중하라 | 이름을 기억하는 능력은 모든 분야에서 중요하다 | 상대방의 이름을 귀로 기억하고 눈으로도 기억하라
4장.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듣는 사람이 되어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이야기를 잘 들어줄 사람을 원한다 | 중요한 것은 대화하고 있는 상대에 대한 깊은 관심이다 | 내 말을 잘 들어줄 사람은 어려운 상황일 때 더 간절해진다 | 상대가 당신을 피하게 만들려면 그의 말을 수시로 끊어라 | 다른 사람이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격려하자
5장. 나의 관심사가 아닌 그의 관심사로 대화하라
상대가 가치 있게 생각하는 것을 주제로 삼아 이야기하라 | 상대가 관심 있고 좋아할 주제로 이야기하는 건 기본이다 | 상대방의 관심사를 모르면 다가가기가 상당히 힘들다 | 나의 비즈니스 본론보다는 일단 그의 관심사에 주목하라
6장. 그가 중요한 사람임을 진심으로 이야기해줘라
그에 대해 무언가 듣기 좋은 말을 진심을 담아 건네보자 | 상대방이 중요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도록 대하라 |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자 | 사소한 말 한마디로 그를 인정하면 하루가 행복해진다 | 그 사람의 세상에서 그는 중요한 존재이다 | 그저 그에게 그 자신에 관해 이야기해주기만 하면 된다
3부 - 사람들을 설득하는 12가지 방법1장. 어떻게든 상대방과의 논쟁을 피하라
상대방의 말이 틀렸더라도 그걸 굳이 지적하지 마라 | 논쟁에서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논쟁을 피하는 것이다 | 말다툼하고 논쟁하는 영업사원은 물건을 팔 수 없다 | 상대방의 호의를 얻을 수 없다면 공허한 승리일 뿐이다 | 논쟁을 하기보다는 중요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줘라 | 양측 다 옳은 경우에는 큰일이라도 양보해라
2장. 상대방이 틀렸다고 절대 이야기하지 마라
상대방의 면전에서 무언가를 증명하려 하지 마라 | "당신은 틀렸다”라고 말하는 것을 제발 그만둬라 | 그가 분명히 틀렸더라도 직설적으로 지적하지 마라 | 불편한 진실을 상대방에게 우겨넣으려 하지 마라 | 상대방에게 틀렸다고 지적해봤자 아무 소용이 없다 | 상대의 기분이 상하지 않게 언행을 신중히 하라
3장. 당신이 실수했다면 재빨리, 강렬히 인정하라
남에게 비난받기보단 스스로 비판하는 것이 낫다 | 자기비판을 하면 그는 나와 싸울 생각이 없어진다 | 옳다면 부드럽게 설득하고, 틀렸다면 실수를 인정하라 | 싸워서 얻을 수 있는 것은 그다지 많지 않다
4장. 적대적 태도를 버리고 우호적으로 시작하라
억지로 강요해서는 당신 생각에 동의하게 할 수 없다 | 그를 설득하고 싶다면 당신이 친구라는 확신을 주어라 | 친절한 방식으로 접근해야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다 | 담즙 한 통보다 꿀 한 방울로 더 많은 파리를 잡을 수 있다
5장. 상대가 처음부터 ‘예!’라고 말하게 유도하라
생각이 다른 부분부터 이야기를 시작하면 안 된다 | 이야기의 시작부터 긍정적인 대답을 많이 끌어내라 | 처음에 ‘예’를 끌어내면 그 뒤는 술술 풀린다 | 현인 소크라테스처럼 ‘예’라는 대답을 얻어내자
6장. 상대방이 말을 많이 하도록 만들어라
인내심과 포용을 가지고서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자| 다른 사람이 이야기하게 두면 큰 이득으로 돌아온다 | 나의 성과를 최소화하고, 그가 나보다 뛰어나게 두라 | 겸손한 태도로 그가 말을 많이 하도록 두자
7장. 그가 스스로 생각해냈다고 여기게 만들어라
사람은 스스로 발견한 생각을 더 신뢰하기 마련이다 | 그건 자신들의 생각이었다고 진심으로 느끼게 하라 | 자기 의지로 구매한다는 생각이 들게 해야 한다 | 남들보다 앞서고 싶으면 그들 뒤에 서야 한다
8장. 정말 진심으로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보자
비난하지 말고 상대방을 이해하려 노력하자 | 부탁하기 전에 잠시 멈춰 그의 관점에서 생각하자 | 상대방의 관심사와 의도를 알아야 한다 | 나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관점에서 사물을 바라보자
9장. 상대방이 원하는 공감을 해주면 내 말을 경청한다
"그렇게 생각할 만해요”라고 말을 시작하자 | 그들에게 공감해주면 그들도 당신을 사랑할 것이다 | 말도 안 되는 특이한 성격에도 더욱 공감해줄 필요가 있다 | 인간이라는 종족은 모두 공감을 갈망한다
10장.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고상한 동기에 호소하라
좀 더 고상한 이유에 호소해야 사람을 바꿀 수 있다 | 버럭 화를 내는 대신 그가 옳은 길을 고민하게 하라 |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존중과 사랑에 호소하라 | 현재 상황에 불만이라면 고상한 동기에 호소해보자
4부 - 기분 상하지 않게 그를 바꾸는 9가지 방법1장. 그를 비판해야 한다면 칭찬으로 시작하라
칭찬부터 일단 건넨 후에 불쾌한 이야기를 꺼내라 | 면도하기 전에 거품을 칠하듯 비판하기 전에 칭찬하라 | 칭찬으로 대화를 시작하고, 본론은 뒤에 꺼내라
2장. 상대방의 실수를 간접적으로 지적하라
내지르지만 말고 세련된 비판 방식을 찾아보라 | 직접적인 비판이 능사가 아님을 알자 | 에둘러 슬쩍 잘 암시하면 상대방도 알아듣는다
3장. 나 또한 문제가 많다고 겸손하게 이야기하라
비판하는 나 자신도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고 말하자 | 비판하기 전에 내 잘못에 관해 먼저 이야기하자
4장. 직접 명령을 내리지 말고 돌려서 제안하라
명령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으니 항상 제안하라 | 저항하는 대신 협력하고 싶게 만들자
5장. 상대방의 체면을 반드시 세워줘야 한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 상대방을 비난하지 마라
6장. 아주 작은 발전에도 진심으로 칭찬하라
자기 승리에 도취되지 말고 상대의 체면을 세워주자 | 사소한 발전에도 칭찬하면 그는 계속 발전할 것이다 | 칭찬이라는 마법이 보여주는 놀라운 기적을 믿어라 | 사소한 발전에도 칭찬하고, 발전할 때마다 칭찬하라
7장. 그를 바꾸고 싶다면 좋은 평판을 부여하라
진심으로 인정하고 칭찬을 아끼지 마라 | 걸맞게 행동해야 할 평판을 상대방에게 부여하라 | 심지어 개에게도 좋은 이름을 붙여라
8장. 고치기 쉬운 잘못인 것처럼 보이게 하라
정직하다고 말해주면 그 평판에 부응하려 한다 | 잘한 부분을 계속 칭찬하고, 실수는 작게 보이게 하라 | 격려를 아끼지 않고, 그 일이 쉬운 것처럼 보이게 하라
9장. 당신이 제안한 일을 그가 기꺼이 할 수 있게 하라
그 누군가의 격려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꾼다 | 거절마저도 세련되면 상대를 기분 좋게 만들 수 있다 | 권한을 주는 방법을 통해 기분 좋게 일하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