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de Out and Back Again
Newbery 수상작
저자 Thanhhà Lai ㅣ 번역서 사이공에서 앨라배마까지
판형 Paperback ㅣ 페이지 288쪽 ㅣ 크기 130*190
렉사일 800L ㅣ AR 4.8
베트남 태생의 소설가 작가 탕하 라이가, 베트남 열 살 소녀 '하'가 1975년 음력설부터 1796년 음력설까지 1년간 겪은 이야기를 섬세하고 영롱한 121편의 시에 담은 한 편의 운문체 소설입니다. 베트남전이 끝나가던 1975년 핍진한 현실 속에서도 단란한 생활을 이어오다가 불안한 미래에 맞서 자유를 찾아 가족과 함께 피난선을 타게 된 소녀 '하'를 만나게 됩니다.늘 시끌벅적한 고향을 떠나 낯선 나라로 이주한 후 정체성을 잃은 '하'가 겪는 슬픔과 치유에 관한 감동적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제1부부터 제4부까지를 연극의 '막'처럼 나누어 1년간 '하'가 겪은 공간적ㆍ심리적 변화를 효과적으로 전달합니다. 특히 '하'가 아이다운 천진하고 놀라운 생명력으로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고 낯선 땅에 두 발로 우뚝 서기까지에 집중합니다. 낯선 세상과 갑자기 맞닥뜨려 두려움에 사로잡힌 아이들이 자신만의 우주에서 벗어나 타인과 교류하며 희망을 만들어나가도록 희망과 용기를 심어줍니다.For all the ten years of her life, Ha has only known Saigon: the thrills of its markets, the joy of its traditions, the warmth of her friends close by, and the beauty of her very own papaya tree. But now the Vietnam War has reached her home. Ha and her family are forced to flee as Saigon falls, and they board a ship headed toward hope.This is the moving story of one girl's year of change, dreams, grief, and healing as she journeys from one country to another, one life to the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