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햇은 금빛 경사로아침달 시집-038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s://gi.esmplus.com/monas0106/notice/notice1.jpg"/><img src="https://gi.esmplus.com/monas0106/notice/notice2.jpg"/><img src="https://gi.esmplus.com/monas0106/notice/gift.jpg"/><div style="font-size:12px; text-align:left;"><p><img alt="" src=https://gi.esmplus.com/monas0106/menu/B_intro860.jpg /></p><b>싸우듯이, 혹은 파티하듯이<br />별 무리처럼 쏟아지는 목소리들의 하모니<br /></b><br />나혜의 『하이햇은 금빛 경사로』가 38번째 아침달 시집으로 출간됐다. 독립 문예지를 비롯한 여러 문학 프로젝트에서 활동해온 시인 나혜의 첫 시집으로, 「스틸」 외 42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시인 배시은은 나혜의 시를 두고 "아름답게 비틀린 한 치 앞의 미래"라고 말한다. 나혜가 그리는 아름다운 시의 풍경이 미래를 향해 펼쳐져 있기 때문일 것이다. 시인은 일상을 파괴할 듯이 육박해오는 현실로부터 도망가지 않고 미래를 상상한다. 그리고 "나의 미래는 그것이어야 한다"라고 시인이 선언할 때, 이 무수한 웅성거림이 가득한 시의 공간은 대결이 벌어지는 링 위이거나 동질감을 느끼는 무리들의 파티장이 된다.<p><p><img alt="" src=https://gi.esmplus.com/monas0106/menu/B_list860.jpg /></p><b>1부<br /></b><br />스틸<br />안와운동<br />깃<br />신호<br />신년쾌락<br />클린타임<br />두르고<br />품<br />검정강<br />맵 오브 비트<br />상속<br />깃<br />포옹<br />루프<br />초저공비행<br />반딧불대변동 <br /><b><br />2부<br /></b><br />더 큰 숲<br />스지와 흰<br />벚꽃이 필 때 제설차는 어디로 가지<br />스밈<br />손질<br />시시각각<br />재능<br />구세주 콤플렉스<br />무궁<br />쓰리<br />에스 오 에스<br />자구책<br />해양소녀단<br />본봉 <br /><b><br />3부<br /></b><br />새단장<br />처단<br />재건<br />바다에 갈 때는 호미<br />기념일<br />현장<br />공벌레<br />네 시<br />화분들<br />야간작업<br />하모니<br />안녕 스지<br /><br />부록<br />해설 -이옥토</p><br /></div><div class="sdbI"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gi.esmplus.com/monas0106/notice/out.jpg"></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