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미군기지와 도시산책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s://gi.esmplus.com/monas0106/notice/notice1.jpg"/><img src="https://gi.esmplus.com/monas0106/notice/notice2.jpg"/><img src="https://gi.esmplus.com/monas0106/notice/gift.jpg"/><div style="font-size:12px; text-align:left;"><p><img alt="책소개" src="https://gi.esmplus.com/monas0106/menu/B_intro860.jpg" /></p><b>용산 미군기지의 담벼락 따라 걸으며<br/>용산의 공간과 역사를 만나다</b><br/><br/>용산 미군기지는 한국의 땅이지만 밟을 수 없는 금기의 땅이었다. 일본과 청나라 등 외국 침략군이 주둔했었고, 광복 후에는 미군기지로 사용되었다. 서울의 중심에 가장 핵심적인 지역이 외세에 의해 담벼락으로 둘러쳐져 그 안의 풍경과 역사를 알 수 없었다. <br/><br/>1991년 용산 군 이적지 활용방안 기본계획이 발표된 지 30년이 지났지만 용산기지 이전 협상이 중단되는 등 오랫동안 지지부진하게 진행되어 왔다. 그러다 2003년 한미정상회담으로 용산기지 평택 이전이 결정되고, 본격적으로 용산 미군기지 공원화 사업이 진행되었다. 2020년에는 용산공원 부분개방부지가 시민에게 공개되고, 2022년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옮기는 등 용산공원에 변화가 찾아오고 있다. 용산기지에는 오염 정화 작업 등 여전히 풀어야할 숙제가 많고, 남아 있는 시설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br/><br/>이에 5년간 서울시청 용산공원 담당 주무관으로 일했던 도시공학 박사인 저자가 용산기지가 한국 근현대사 역사에서 어떤 의의를 가지고 있는지 정리하고, 직접 미국국립문서기록관리청을 방문하여 찾아온 1950~70년대 용산기지 사진 자료들을 통해 용산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며, 용산공원 내 시설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제안한다.<br/><br/>또한 저자가 서울시 주무관으로 일할 당시 ‘용산공원 시민소통공간:용산공원 갤러리’ 조성을 주도하고 시민들을 위한 용산공원 투어를 기획, 운영하였던 경험을 정리했다. 독자가 직접 걸어보며 쉽고 생생하게 미군기지의 역사와 용산공원을 이해할 수 있도록 산책 코스를 결합하여 소개한다. 본문에는 최초 공개하는 용산 미군기지 내외부 및 주변 지역 사진 240여 점과 여행자를 위한 용산 여행 지도를 수록하였다.<br /><br /><p><img class="lazy"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4467/MidCate004/446633341.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 /></p><p><p><img alt="목차" src="https://gi.esmplus.com/monas0106/menu/B_list860.jpg" /></p><b>프롤로그│용산 미군기지의 공간적 DNA</b><br/><br/>떠나기 전에│용산 미군기지 땅의 이해 <br/>한눈에 보는 용산 지도<br/><br/><b>1. 일본군 병영에서 미군기지까지 ‘용산기지 산책’</b><br/><br/>옛 일본군사령부 청사 정문 용산기지 14번 게이트 <br/>옛 일본군사령부 작전센터 사우스포스트 벙커 <br/>옛 용산 총독관저 터 미8군 121병원 <br/>용산의 중심축 미8군도로 <br/>옛 일본군사령관 관저 터 드래곤힐호텔 <br/>옛 일본군 용산위수감옥 미65의무여단본부 <br/>용산 미군기지의 배꼽 용산기지 1번 게이트 <br/>주한미군의 상징 공간 미8군사령부 일대 <br/><br/><b>2. 철도와 군용지의 탄생 ‘한강대로 산책’</b><br/><br/>한강 최초의 교량 한강철교<br/>한반도 철도망의 허브 용산역<br/>일제의 철도공장 옛 철도정비창 부지<br/>강제 징용의 아픔이 서린 강제징용 노동자상 <br/>철길 따라 과거를 마주하는 백빈건널목<br/>용산역 전면에 펼쳐진 옛 철도관사 단지<br/>일제가 만든 최초의 공원 옛 용산철도공원<br/>옛 용산철도병원 용산역사박물관<br/>신용산의 탄생과 함께한 길 용리단길<br/><br/><b>3. 일제 상흔을 따라 ‘남산자락 산책’</b><br/><br/>아파트 단지가 된 옛 일본군 사격장<br/>조선판 야스쿠니 신사 옛 경성호국신사<br/>일본인을 위한 학교 옛 삼판소학교<br/>조선은행 직원들의 집단주거지 옛 조선은행 사택지<br/>일제강점기 근대식 고아원의 시작 옛 가마쿠라 보육원<br/>최상의 환경을 가진 주거단지 옛 신세이다이 주택지<br/>내선일체와 황민화정책의 온상 옛 조선신궁<br/><br/><b>4. 독립에 대한 간절한 염원 ‘독립의지 산책’</b><br/><br/>청파로 아래로 흐르고 있는 만초천<br/>용산의 청년 독립운동가 이봉창 의사 역사울림관<br/>독립운동 정신의 계승 효창공원<br/>우리나라 여성 인재 육성의 선구자 숙명여자대학교<br/>자주독립과 민주주의 정신 식민지역사박물관<br/>옛 경성연합군 포로수용소 신광여자중학교<br/><br/><b>5. 해방과 미군시대 ‘시대전환 산책’</b><br/><br/>용산 미군기지와 맞닿은 녹사평역<br/>해방촌 입구에 위치한 용산기지 21번 게이트<br/>피난민의 터전 해방촌 <br/>용산 미군기지 안의 한국부대 해병대사령부 부지<br/>미군부대의 영향을 받은 길거리 문화 스테이크 골목<br/>미군의 출입기지 캠프킴 부지<br/>옛 육군본부 부지 전쟁기념관<br/>미군에 의해 변화된 도시경관 삼각지 화랑거리 <br/><br/><B>6. 지역문화와 외래문화의 공존 ‘마을부군 산책’</b><br/><br/>이태원 마을의 역사 이태원 부군당 역사공원<br/>다문화 거리의 중심 이태원<br/>16개국 군대의 통솔 유엔사 부지<br/>6.25전쟁 군수물자의 집결 수송부 부지<br/>둔지미 마을의 마을 제당 둔지미 부군당<br/>한강변의 또 다른 사당 동빙고 부군당<br/>태조 이성계를 모시는 서빙고 부군당<br/>조선시대 얼음창고 서빙고 터<br/><br/><b>7. 용산 개발과 미래 ‘이촌동 산책’</b><br/><br/>미군들의 생활 공간 사우스포스트<br/>서울 근현대사의 상징 한강대교<br/>용산공원의 관문 버들개문화공원<br/>용산공원 시민소통공간 용산도시기억전시관<br/>아파트 신도시 개발의 선두 동부이촌동<br/>옛 일본군의 통신기지국 용산기지 13번 게이트<br/>용산 미군기지 첫 반환부지 용산가족공원<br/>국민을 처음 맞이한 용산공원 부분개방부지<br/><br/><b>에필로그│‘공원도시’와 ‘사회적 자본’, 우리 사회의 숙제</b><br/><br/>부록 <br/>사진출처<br/>참고문헌</p><br /></div><div class="sdbI"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gi.esmplus.com/monas0106/notice/out.jpg"></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