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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유토피아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SF 소설의 아름다운 응답
세계 SF계의 가장 큰 화두가 된 '솔라 펑크' 장르의 최고 유명 대표작!
평단과 독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양대 SF 소설상인 휴고 상, 로커스 상을 수상한 베키 체임버스의 연작 소설 「수도승과 로봇」 시리즈가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서로 간의 사회가 단절된 이후, 호기심이 많은 로봇 '모스캡'과 자연에 대한 욕망을 품은 논바이너리(스스로의 성이 여성 혹은 남성으로 규정되는 것을 거부하는 성정체성을 지닌 사람) 수도승 '덱스'가 우연히 만나 각자의 세계를 탐험하는 과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개발과 생물과 비생물의 공존이 가능해진 유토피아적 미래를 담은 소설이다. 『워싱턴 포스트』는 '놀랍도록 간단한 이야기지만 (……) 주변의 사람 및 사물의 관계를 탐구하며 더 친절한 사회란 정확히 어떤 모습인지를 (독자로 하여금) 탐구하게 한다'라는 평과 함께 이 시리즈를 당해 최고의 SF 소설로 선정했다. 두 권 모두 출간 즉시 전미 베스트셀러가 되고 10만 건이 넘는 독자 리뷰가 게재되는 등 세계 문학계에 '솔라 펑크' 붐을 일으켰다. 솔라 펑크란 인류가 기후 변화, 자원의 불공정한 배분 등 문제를 해결한 뒤의 희망적인 세계를 그린 SF 장르로, 스튜디오 지브리의 대다수 애니메이션이나 프랭크 허버트의 소설 『듄』, 영화 「블랙 팬서」 등이 대표적인 작품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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