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아주 작지만 아주 무서운 머릿니 대소동!어느 날, 학교에 머릿니가 생겨났습니다. 어디서, 어떻게, 왜 왔는지는 알 수 없어요. 갑자기 숲 어두컴컴한 곳에서 머릿니가 나타났고, 아무도 몰랐지요. 심지어 숲속의 아주 무서운 존재까지도요! 하지만 그다음 날부터 아주 무서운 일이 조용히 생겨났습니다. 학교의 모든 아이들에게요. 머리가 간질간질 근질근질한 이 사태를 어느 누구도 피할 수 없었습니다. 더욱 무서운 사실은, 며칠 후 학교 선생님이 아이들의 머리에서 바글대는 머릿니들을 발견하기 전까지 아무도 몰랐다는 거예요. 머릿니는 아주 작고 머리카락 속에 꼭꼭 숨어 있기 때문이지요.간질간질 긁적긁적, 머릿니 때문에 모두가 괴로워졌어요. 이 간지러움에서 어떻게 해야 해방될까요? 아주 작지만 아주 무서운 머릿니가 벌이는 한판 대소동을 즐겨 보세요!
■ 상세이미지
■ 출판사서평
머릿니는 어떻게 해야 없어지나요?해충의 무서움을 알고 조심하게 하는 그림책!머릿니는 크기가 커도 4mm 정도밖에 안되는 아주 작은 벌레입니다. 그렇지만 우습게 보면 안되요. 머리카락에 살면서 사람 피를 쪽쪽 빨아 먹는 해충이거든요. 내 머리에 하나가 생기면 곧 바글바글해지고, 유치원이나 학교의 다른 친구들에게도 옮겨 갑니다. 일부 학교에서는 머릿니 예방 안내문을 보낼 정도로 심각한 문제이기도 해요.그렇게 잘 옮고 번식하는 머릿니는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요? 책 속에서 선생님들이 한 방법은 아이들을 질리게 했지만, 아주 틀린 것만은 아니에요. 머릿니 제거 샴푸로 머리를 감고, 고운 참빗으로 머리를 빗어 머릿니를 제거해야 합니다. 또 개인 침구와 옷은 뜨거운 물로 삶아야 해요. 머릿니는 열과 위생적인 환경에 약하거든요.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머릿니의 무서움을 알고, 아이들이 조심하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자신의 몸을 청결하고 건강하게 관리하게 될 거예요!옛이야기가 섞인 흥미로운 상상 그림책《내 머리에 누구야?》의 머릿니는 어떻게 없어졌을까요? 숲에서 나온 무서운 늑대에게 쫓겨나지요. 늑대 입김 한 방에 후우, 종잇장처럼 날아갑니다. 어디서 많이 본 이야기지요? '아기돼지 삼 형제'의 이야기 구조를 그대로 따와 익숙하면서도 재미있습니다. 게다가 머릿니도 당하지만은 않고, 막내 돼지처럼 늑대에게 결국 한 방 먹이지요. 과연 누가 이 학교에서 가장 무서운 존재일까요? 책을 펼쳐 마지막까지 읽으면 알 수 있을 거예요.아이들의 청결, 건강에 밀접한 ‘머릿니’라는 소재에 옛이야기와 상상을 섞어 기발한 이야기가 탄생했습니다. 곱씹을수록 느껴지는 이야기의 매력과 사랑스러운 캐릭터가 어우러진 유쾌한 그림책입니다.*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 저자소개
저자 : 셀린 클레르프랑스 오트보주의 소나무 숲 근처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다 글을 쓰게 되었고, 지금은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휴식처》 《쉿!》 《아델과 괴물 가게》 등이 있고,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 《아주아주 커다란 우산》이 있습니다.그림 : 오세안 메클랑베르프랑스 아미앵고등예술디자인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자유롭고 창의적인 일을 하고 싶어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림을 그린 책으로 《중학교 가기는 식은 죽 먹기》 《나는 지구를 위해 행동해요》 《탐정 개 코르넬리우스 홈즈》 등이 있습니다.역자 : 권지현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를 나온 뒤 파리통번역대학원(ESIT) 번역부 특별과정을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했습니다. 지금은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에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원리를 배우는 과학 실험 50》 《1초마다 세계는》 《인생을 숫자로 말할 수 있나요?》 《아나톨의 작은 냄비》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