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석 시집(초판본/작가서명) - 눈물은 어떻게 단련되는가
눈물은 어떻게 단련되는가
박해석 시집
민예당
국민일보 문학상 시부문 당선장
초판인쇄/1995년 2월 22일
초판발행/1995년 2월 27일
지은이/박해석
발행인/조신제
발행처/민예당
값3,500원
박해석(朴海碩)
1950년 전북 전주 출생
경희대 국문과 중퇴
주부생활사, 『마당』에서 일하다.
현재(1995) 디자인하우스 출판부에
재직하고 있다.
1995년 한국 시문학 사상
최고액인 2천만원 고료
‘국민일보 문학상’ 시 공모에서
「눈물은 어떻게 단련되는가」로 당선.
내 시가 겸손해졌으면,
소리치지 않고 눈부시지 않았으면.
물처럼 공기처럼 낮는 곳으로 흘러갔으면,
울음 우는 한송이 꽃처럼 그렇게
한 순간이나마 거짓이 없었으면.
-작가의 말중에서
이 시집의 호소력은 세상을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아픔과 고뇌의 구체적 형상화에서 온다, 감정을 적절히 절제하는 힘도 그의 미덕이다. 세사을 보는 눈도 만만치 않다. 그장 주목받는 시집이 될 게 틀림없다.
-신경림(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