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현 동시집(초판본/작가서명) - 야옹이는 신났다
야옹이는 신났다
윤이현 동시집 / 안예리 그림
섬아이
지은이 윤이현
1976년 월간 《아동문예》에서 동시 「한낮」이 추천되면서 문단에 나왔습니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가을하늘』 『그림자로 대답하기』
『나도 맨 먼저 등교하고 싶어요』 등이 있으며
동화집 『다람쥐 동산』 『공박사와 로봇 루키』 등이 있습니다.
현재(2010), 초등학교 4학년 2학기 국어 읽기 교과서에
동시 『가을하늘』이 실려 있기도 하며,
한국 아동문학 작가상, 한국 동시 문학상,
대한민국 동요 대상(노랫말 부문) 등을 수상하였습니다.
오랫동안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과 생활했으며,
지금은 어린이들의 글쓰기교육에 봉사를 하면서,
동시·동화 창작활동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린이 안예리
1976년 충북 충주에서 태어나
한양여자대학 일러스트레이션과를 졸업하였습니다.
2001년 출판미술대전 동화 부문 은상을 받았으며,
쓰고 그린 책으로는 『우리마을 장승이야기』가 있고
그린 책으로
동시집 『내 꿈은 트로트 가수』『아빠가 철들었어요』
동화 『엄마표 왕자』『상상력 천재 기찬이』 『배따라기』 등이 있습니다.
현재(2010), 프뢰벨 그림동화연구소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인의 말
아름다운 꿈을 꾸는 어린이들에게
꿈을 꾸는 사람만이 꿈을 이룰 수가 있다고 합니다.
동시는 꿈과 상상력을 부풀려 주는 노래요, 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동시집을 읽으면서 어린이들의 가슴속에 꿈의 씨앗이 심어지고,
옹골차게 자랄 수 있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그리고 가족, 친구, 이웃과 서로서로 행복한 웃음이 번질 수 있다면
더 없이 기쁠 것입니다.
또한 동시를 읽는 어린이들의 가슴이
커다란 보자기처럼 넉넉해지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이름 모를 풀 한 포기,
불볼볼 기어가는 개미 한 마리까지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고 감싸 안을 수 있다면 그 또한 좋을 테니까요.
또 하나, 여러분의 손에 동그란 돋보기가 하나씩 들려 있다면 더욱 좋겠습니다.
그냥 지나치기 쉬운 작은 조가비 하나,
아침이슬 한 방울까지 자세히 들여다보며 골똘히 생각에 잠기다 보면
무한한 상상력을 가질 수 있을 테니까요.
오늘도 밝은 웃음으로 아름다운 꿈을 꾸고 있을
우리 어린이들을 그려보면서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짝! 짝! 짝!
2010년 4월
지은이 윤이현
2010년 4월 25일 초판1쇄 발행
지은이/윤이현그린이/안예리
펴낸이/하헌성
펴낸곳/섬아이값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