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지리의 힘 1권>미중 갈등, 자원 전쟁, 러시아의 침략, 중동의 내전, 브렉시트.이 모든 것은 지리에서 시작되었다!우리의 삶은 언제나 우리가 살고 있는 <땅>에 의해 형성돼 왔다.한니발도, 손자도, 알렉산드로스 대왕도 인정했던 <지리의 법칙>은 21세기에도 변함없이 힘을 발휘하고 있다.<지리의 힘 2권>7년 만에 나온 <지리의 힘> 제2탄21세기에도 계속되는 지정학적 갈등, 세상은 변했지만 지리는 변하지 않았다
■ 상세이미지
■ 목차
▣ <지리의 힘 1권> 목차서문: 우리 삶의 모든 것은 지리에서 시작되었다!1장: 중국, 4천 년 만에 대륙의 나라에서 해양 강국을 꿈꾸다한족의 탄생에서 군사대국을 꿈꾸기까지지리의 보호만큼은 확실하게 받는 나라중국은 왜, 티베트에 목숨 거는가중국이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전략적 땅, 신장땅의 나라에서 해양 강국으로!남중국해, 뜨거운 분쟁의 현장"미국이여, 대만은 우리와 지리적으로 더 가깝다!”수많은 영유권 분쟁, 결코 대양 강국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2장: 미국, 지리적 축복과 전략적 영토 구입으로 세계 최강국이 되다흔치 않은 지리적 위치를 확보한 나라신의 한 수, 루이지애나 구입멕시코와의 영토 분쟁, 역사는 미국의 손을 들어주었다그 어떤 위협도 없던 시대, 괌과 카리브 해까지 진출하다막강한 해군력을 내세운 미국의 패권시대유럽과 러시아는 과연 미국의 위협이 될 만한가?중국, 중국, 중국! 그리고 동아시아 태평양 지대에너지마저 자급자족하게 된 미국, 그들은 중동 국가들과 어떻게 관계를 유지할까미국이 쇠락할 거라는 예측의 유행3장: 서유럽, 이념적 분열과 지리적 분열이 함께 감지되다지리의 축복을 받은 서유럽 vs. 지리의 차별을 받은 남유럽그리스 위기, 유럽의 이념적 분열과 지리적 분열로동쪽에서 일어나는 균열과 긴장의 조짐프랑스는 독일을 두려워하고, 독일은 프랑스를 두려워한다유럽연합 안에서 감지되는 지리의 복수영국, 영광스러운 고립?유럽은 과연 20세기 초로 회귀할까?4장: 러시아, 가장 넓은 나라지만 지리에게 복수의 일격을 당하다러시아를 지켜주는 건 지리였건만무궁무진한 영토 확장, 미국에 대적할 초강대국이 되다한쪽 발은 유럽에, 다른 한쪽 발은 아시아에부동항의 부재, 러시아의 지리적 아킬레스건친서방 국가, 친러시아 국가, 그리고 중립 국가서방에도 추파를 던지고, 모스크바의 당근도 받으려는 우크라이나크림 반도, 신이 러시아에게 선사한 지리적 패지리를 무기로 도박을 하는 러시아나토 vs. 러시아, 그리고 발트 해 국가들모스크바는 가까이 있고, 워싱턴은 멀리 있다가스와 석유, 지리를 이용한 경제 전쟁군사 협력까지 가능한 러시아와 중국의 밀월 관계5장: 한국, 지리적 특성 때문에 강대국들의 경유지가 되다일본, 최대 고민인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과 군사적 동맹을 맺다연약한 것 같되 위험한 약자의 역할을 하고 있는, 북한손가락 하나로 가른 인위적인 38선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는 어떤 선택을 할까섬나라 일본, 과거에는 고립을, 이제는 군사적 개입을 선택하다일본은 과연 전쟁 가능한 국가가 될 것인가일본의 최대 고민은 중국, 이제 주변국에서 친구를 찾아야 한다6장: 라틴 아메리카, 내륙이 텅 빈, 거대한 지리의 감옥에 갇히다광활한 세계의 끝단에서 벌어지는 영토 분쟁멕시코, 미국의 그늘 아래에서 살아가야 할 운명의 나라니카라과 대운하, 거대 중국 자본이 이미 진입했다중국, 미국과 라틴 아메리카의 벌어진 틈을 공략하다브라질, 지리가 자국 내 운송도 막는다라틴 아메리카 최고의 지리적 혜택을 받는 아르헨티나7장: 아프리카, 유럽인이 만들어 놓은 지정학의 피해자가 되다지리가, 아프리카의 최대 장애물이다유럽인들이 제멋대로 그려 넣은 국경선콩고민주공화국, 아프리카판 세계대전의 현장나일 강의 수자원, 축복이자 분쟁의 씨앗석유, 그리고 보코 하람의 나라앙골라, 내부와 외부의 수탈로 점철되다중국의 아프리카 접근, 터를 잡은 이상 쉽게 떠나지 않을 것이다지리적 위치의 혜택을 제대로 보는 남아프리카공화국지리가 점지한 힘과 싸우기8장: 중동, 인위적인 국경선이 분쟁의 씨앗이 되다서구가 잉크로 그려서 만든 국경수니파, 시아파, 그리고 그 안의 또 다른 수많은 분파들영국이 난장판으로 합쳐 놓은 곳, 이라크요르단, 골치 아픈 곳을 싹둑 잘라내 만든 나라산맥 이름이 나라 이름이 된 곳, 레바논시리아, 소수파가 다수파를 지배하는 긴장감이 감도는 곳IS, 죽음의 게임을 펼치다이스라엘, 그리고 팔레스타인산악지대, 핵무기, 그리고 석유의 나라역사의 교차로가 될 수밖에 없는 운명, 터키아랍의 봄9장: 인도, 지리적으로 출발부터 유리했다파키스탄, 말썽 많은 아프간과의 국경을 물려받다인도 아대륙의 분열, 그리고 대살육전출발부터 인도보다 불리했던 파키스탄아직도 끝나지 않은 두 나라의 격돌아프가니스탄, 적의 적이 되게끔 만들다파키스탄, 탈레반, 그리고 미국미국, 인도의 새로운 동맹국이 되다10장: 북극, 21세기 경제 및 외교의 각축장이 되다기나긴 북극 탐험의 역사얼음이 녹으면서 바닷길도 열리고북극을 둘러싼 치열한 각축북극 전략 없는 미국, 북극의 최강자 러시아북극에서의 게임은 달라야 한다맺음말: 새로운 지리적 현실을 함께 맞이하기▣ <지리의 힘 2권> 목차서문: 이념은 스쳐 지나가도 지리는 여전히 그 자리에 있다1장: <오스트레일리아>, 지리적 위치와 면적이 강점이자 약점이 된다세계에서 6번째로 큰 나라, 그러나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은 3분의 1도 안 되는미지의 남쪽 땅을 노린 낯선 이방인들, 그리고 그들에게 자신들의 땅을 빼앗기는 사람들유색 인종은 거부하는 백호주의 정책다문화 국가 현대 오스트레일리아의 탄생풍부한 천연자원, 하지만 부족한 물과 기후변화해상 봉쇄에 속수무책이 되는 나라가장 중요한 동맹국은 영국, 미국, 아니면 중국?중국과의 관계, 관리 자체가 쉽지만은 않은어쨌거나 힘겨운 줄타기를 해야 하는2장: <이란>, 전 세계와 기싸움을 벌이며 신의 과업을 수행 중이다적이 침공하기도 힘들지만 국민을 통합시키기도 어려운 지형양날의 검, 호르무즈 해협페르시아 제국에서 시아파 이슬람 국가가 되기까지외부 세력에게는 먹잇감이 되고, 내부에서는 쿠데타와 시위가 만연하고1979년, 호메이니 그리고 이란 혁명8년에 걸친 이란-이라크와의 전쟁종교를 빙자한 억압과 그에 분노한 시민들수니파 국가들에 둘러싸인 시아파 국가미국과의 정략결혼은 계속 이어질까?자국의 혁명가들을 비웃는 국민들왕관에서 터번으로, 터번에서 부츠로신의 과업을 수행하고 있는 나라3장: <사우디아라비아>, 한 가문의 성이 나라 이름이 되다8개 나라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모래의 나라두 세력의 연합, 한쪽은 정치를 다른 한쪽은 종교를무력으로 탄생한 나라석유, 돈 그리고 미국이슬람 극단주의자들, 현대화를 저지시키다알카에다, 사우디 왕국과 결전을 불사하다중동의 패권을 위한 31세 젊은 왕세자의 행보폭정과 개혁을 동시에석유에서 벗어나려는 도박미국, 중국, 이스라엘과의 관계석유시대의 종말, 이 나라의 운명은?4장: <영국>, 지리에서 파생된 분리의 정서가 남아 있다지리적 분리가 만든 발전의 차이침략자들의 싸움터가 하나의 왕국으로 통합되기까지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 양측을 위한 윈윈 전략해상권을 장악하며 절정으로 치닫는 제국힘의 균형추가 이동하기 시작했다한쪽 발은 미국에, 한쪽 발은 EU에(그러나 깊지는 않게)브렉시트 이후 혼성 전략이 필요해지다그래도 친구는 있다최고의 강국은 아니어도 차상위 강국으로스코틀랜드가 절교를 선언한다면?5장: <그리스>, 그 위치 때문에 고대부터 현재까지 열강들의 게임의 대상이 되다신이 바위와 돌을 흩뿌려 만든 나라서구 문명의 탄생지, 페르시아와 로마에 점령되다유럽 안에서도 뒤처지고, 소외되고, 밀려나다발칸 전쟁, 세계대전 그리고 외부 세력의 점령내전, 또 내전난민, 또 다른 갈등과 분쟁의 시작6천 개의 섬과 바다를 위한 엄청난 국방비사이프러스를 두고 벌이는 위험한 게임"터키보다는 우리가 더 믿을 만한 파트너다!”6장: <터키>, 목 좋은 곳에 자리 잡았지만 친구는 별로 없다멀리 몽골에서 와 오스만 제국을 세우기까지최전성기를 보내고 유럽의 병자로 몰락하다터키공화국의 탄생, 그러나 영 마음이 편치 않은오스만 제국의 부활을 꿈꾸지만 친구는 없는이웃 나라들과 끊임없이 충돌하다"마비 바탄, 우리는 푸른 바다를 지배할 나라다!”이웃 나라와는 물 전쟁, 국내에서는 쿠르드족과의 전쟁민주주의로 가려다 방향을 바꾸다살벌한 동네 한복판에서 살아가기7장: <사헬>, 테러와 폭력의 악순환에 시달리는 갈등의 한복판에 있다사막, 낙타, 교역로 그리고 이슬람산과 강을 따라 국경을 나눴지만 그 산과 강이 어디에 있는지를 모른다국제 테러 단체의 지원을 받는 반군 세력코로나 팬데믹에도 내전은 계속된다강대국의 눈치와 부족 갈등 사이에서가장 가난한 나라의 가장 가난한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저항 운동기후변화, 사막화, 폭력의 악순환풍부한 천연자원, 테러리스트들의 돈줄중국, 사헬에 견고한 대국을 건설하다발을 빼고 싶은 미국, 발을 넣을 기회만 기다리는 중국과 러시아8장: <에티오피아>, 그래도 지리는 에티오피아 편이다물은 힘을 주고 협곡과 폭포는 발전을 가로막고식민 지배를 받은 적 없는 이질적인 공동체들의 나라현대 에티오피아의 탄생, 독보적인 세력으로 떠오르다쿠데타, 공포정치, 전쟁! 그래도 변화의 바람은 분다아직도 끝나지 않은 피를 부르는 종족 간 분쟁학습된 중립성을 유지하며 강대국의 눈치를 보는에티오피아에게는 권력을, 이집트에게는 불안을9장: <스페인>, 지리의 방해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부의 창출도, 교역도, 정치적 통합도 방해한 지리이베리아 반도를 장악한 무슬림, 그들을 다시 물리친 그리스도교 세력유대인과 무슬림에 대한 탄압유럽 최강국에서 종이호랑이로 전락내부 분열과 갈등이 성장의 발목을 잡다프랑코, 내전과 공포와 굶주림을 불러오다사방에서 따돌림받는 홀로 남은 파시즘의 나라새 국왕의 등장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의 극심한 대립카탈루냐 독립을 바라보는 EU의 딜레마넓디넓은 해상의 방어를 위해10장: <우주>, 또 다른 아프가니스탄이나 이라크가 될 수도 있다미국과 소련의 달 탐사 경쟁환상적인 전망을 자랑하는 우주의 집, 국제 우주 정거장 건설"6백만 달러가 하늘에서 떨어지고 있습니다.”점점 힘을 잃어가는 우주조약과 달조약저궤도, 우주전쟁의 출발점우주 공간의 군사화각국의 인공위성을 파괴하는 킬러 위성까지 개발미래의 우주는 어떤 모습일까우주는 특정 국가의 소유물이 아니다감사의 말참고문헌
■ 출판사서평
<지리의 힘 1권>이 책은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의 터키 특파원과 스카이 뉴스 외교 부문 에디터와 BBC 기자로도 일하는 등 30년 이상 전 세계 30개 이상의 분쟁 지역을 직접 현장에서 취재하면서 국제 문제 전문 저널리스트로 활동해온 저자가 <지리라는 렌즈>를 통해 세계를 조망한 책이다.중국, 미국, 서유럽, 러시아, 한국과 일본,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중동, 인도와 파키스탄, 북극 등 전 세계를 10개의 지역으로 나눠 <지리의 힘>이 급변하는 21세기 현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적으로 파헤친다. 특히 <한국> 편에서는 한국의 위치와 한반도의 지리적 특성 때문에 한국이 <강대국들의 경유지 역할>을 할 수밖에 없음을 지적하고 있다. 또한 남중국해를 두고 벌어지는 영유권 분쟁, 고립을 택한 영국, 분열되는 유럽, 군국주의를 선택한 일본, 미국과 중국 간의 신패권주의 경쟁, 알카에다와는 달리 영토를 장악해 가는 IS, 북극의 부상 등 가장 최근의 이슈들도 함께 다루고 있다.저자는 경제 전쟁, 세계의 분열, 영유권 분쟁, 빈부 격차, 방대한 자원에 대한 탐욕과 경쟁 등은 결국 <지리에서 비롯되었다>고 주장하면서 세계사를 결정한 주요 요소 중 하나인 지리에 대한 핵심적인 통찰력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지리가 우리 개인의 삶에는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어떻게 세계의 정치와 경제를 좌우하는지도 보여준다. 이 책은 현재 한국, 미국, 독일, 영국에서 베스트셀러이며 스페인, 이탈리아, 터키, 대만, 일본, 베트남, 중국 등 전 세계 30여개 국에서 출간되었다.<지리의 힘 2권>"신이시여, 어찌하여 우크라이나에 산맥을 펼쳐두지 않으셨나이까?”전 세계 30개국에서 출간되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지리의 힘〉을 펴낸 저자는 그 책의 첫 페이지를 이렇게 우크라이나 이야기로 시작했었다. 전 세계에서 150만 부 이상 판매되며 지리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을 폭발시킨 전작에서 저자는 〈지리라는 렌즈〉를 통해 세계의 흐름과 정치, 경제, 국제정세, 빈부격차 등을 살펴보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현시대를 〈지리 전쟁의 시대〉라고 명명한 저자는 7년 만에 후속편을 출간하면서 그동안 세상은 정신없이 돌아가면서 엄청난 속도로 변화하고 있지만 정작 지리는 여전히 그 자리에 있다고 말한다. 아직도 미국이 두 개의 대양에 동시에 만만치 않은 해군력을 파견할 수 있는 유일한 나라이고, 히말라야 산맥은 여전히 인도와 중국을 가르고 있고, 러시아 또한 서쪽으로 가는 평지에서 큰 힘을 못 쓰고 있다. 그런데 지정학적 분쟁은 아직도 끝나질 않고 오히려 새로운 갈등마저 끊임없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이제는 지정학적 공룡들뿐만 아니라 새롭게 등장한 열강들은 물론 작은 나라들조차 힘의 밀고 당기기를 반복하면서 자신들만의 지정학적 역할을 꾀하고 있다.따라서 이번 책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과 소련을 중심으로 한 양극 체제가 무너지면서 다극화 체제로 전환된 세계에서 광범위한 파급력을 몰고 올 오스트레일리아,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영국, 그리스, 터키, 사헬, 에티오피아, 스페인, 우주까지, 즉 지구 아래 저 밑에서부터 시작해 우리 머리 위 저 높은 곳 우주까지 10개 지역을 다루고 있다.
■ 저자소개
저자 : 팀 마샬30여 년간 언론인으로 활동한 외교 전문가이자 국제 문제 전문 저널리스트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 터키 특파원과 외교부 출입기자, 영국 스카이뉴스 채널에서 외교 관련 기사 편집을 맡았으며, 그 전에는 영국 BBC와 LBC/IRN 라디오에서 일했다. 발칸 전쟁과 코소보 내전,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이라크 전쟁, 리비아와 이집트 등을 휩쓴 ‘아랍의 봄’ 혁명의 현장에서 보도를 했으며, 1991년 걸프 전쟁 때 스카이뉴스 특파원으로서 ‘여섯 시간 연속 생방송’을 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지금까지 취재를 위해 방문한 나라만 40개국이다. 《타임스》, 《선데이 타임스》, 《가디언》, 《인디펜던트》, 《데일리 텔레그래프》 등 여러 신문에 글을 썼으며, 저널리스트와 정치인, 시사 전문가들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사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TheWhatandtheWhy.com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그의 블로그 ‘포린 매터스Foreign Matters’는 우수 정치 저술에 주는 상인 오웰상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역자 : 김미선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불어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체 게바라 평전』, 『아랍인의 눈으로 본 십자군 전쟁』, 『아이들이 너무 빨리 죽어요』, 『종이괴물』, 『독일의 역습』, 『식물의 말들』, 『공간과 장소』, 『지리의 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