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게] 딸에게 보내는 굿나잇 키스 + 딸에게 보내는
<딸에게 보내는 굿나잇 키스>
이어령 | 열림원 | 2021-03-11 | 332쪽 | 크기 127x187x30mm | 무게 1000g
故 이민아 목사 9주기, 『딸에게 보내는 굿나잇 키스』 개정판 출간"우편번호 없이 부치는 이 편지가 너에게 전해지기를.생전에 너에게 해주지 못했던 일, 미루었던 말들을 향불처럼 피운다.” "네가 떠난 지 어언 십년이 되어가는구나. 지금 너의 눈물 자국마다 꽃들이 피어나고 너의 울음소리마다 꽃을 노래하는 새소리가 들려온다. 네가 눈물로 품어주었던 땅끝의 아이들은 지금 어른이 되어 다른 아이들을 품어주고 네가 학생들에게 남긴 마지막 말들은 지금 다른 마당에서 이어져가고 있다. 죽음이 허무요 끝이 아니라는 것을 너는 보여주었다.” -‘개정판 서문’에서지난 2012년 암 투병중에 세상을 떠난 고(故) 이민아 목사의 9주기를 맞아 『딸에게 보내는 굿나잇 키스』가 새롭게 출간되었다. 2016년 초판이 출간된 이후 10쇄까지 찍으며 꾸준히 사랑받아온 『딸에게 보내는 굿나잇 키스』는 이번에 개정판을 펴내면서 암 투병중인 이어령 교수가 딸을 생각하며 새로 쓴 서문을 싣고, 초판에서 한 부를 차지했던 시들이 빠진 대신 따듯한 그림들을 넣어 1부와 2부 모두 편지글로만 묶었다. 1부는 떠나간 딸에게 전하는 아버지 이어령의 말이며, 2부는 고(故) 이민아 목사와 생전 주고받은 편지들을 묶은 것이다. (개정판에서 빠진 시들은 이어령 교수가 새로 쓴 시들과 함께 이후 시집 『헌팅턴비치에 가면 네가 있을까』로 출간될 예정이다.)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개정판)>
한성희 | 메이븐 | 2020-01-12 | 336쪽 | 크기 140x203x30mm | 무게 437g
40년간 20만 명을 치유해 온 정신분석 전문의가 자유롭고 당당한 삶을 꿈꾸는 딸에게 전하는 자기 돌봄의 심리학"네 길을 걸어가면 그뿐, 지나가는 일과 사람에 너무 크게 흔들리지 말기를”40년간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유해 온 정신분석 전문의가 사랑하는 딸에게 보내는 37가지 심리학의 지혜를 담은 책. 저자는 딸이 공부를 위해 떠난 미국에서 직장을 구하고 남자 친구를 만나 결혼하겠다고 했을 때 문득 깨달았다. 오랫동안 진료실을 찾은 수많은 사람에게는 해 주었지만 가장 사랑하는 딸에게는 해 주지 못한 말들이 많다는 것을. 그는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하며 깨달은 통찰과 40년간 일하는 여자로 살면서 얻은 교훈, 그리고 엄마로서 딸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고르고 골라 이 책에 담았다. 그래서 이 책의 조언들은 경험하지 않은 채 지식만으로 풀어 쓴 어설픈 충고나 분석과 해법이 빠진 설익은 위로에 머물지 않는다. 여자로 사는 동안 부딪치게 되는 일, 사랑, 인간관계 문제에 대해 진정성과 현실성을 잃지 않으면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못된 딸이 되라’, ‘아무도 너에게 슈퍼우먼이 되라고 하지 않았다’, ‘내가 나를 돌보지 않을 때 벌어지는 일들’, ‘남자를 만날 때 꼭 기억해야 할 니체의 질문’, ‘지금 불안하다면 인생을 잘 살고 있다는 증거다’,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지면 인생의 많은 문제가 해결된다’, ‘어설픈 이기주의자가 아닌 단단한 개인주의자로 살아갈 것’ 등 세상에 의해 쉽게 흔들리지 않는 건강한 자기애를 가진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해 견지해야 하는 삶의 태도들이 가득하다. 2013년에 출간되어 10만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주요 서점 인문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의 개정증보판.